2024-04-26 14:41 (금)
창원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어벤저스 방제단` 출격
창원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어벤저스 방제단` 출격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19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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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방제단 등 3개 단 22명 구성

농업기술센터, 현장 지도 시행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른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주요 밭작물과 과수, 벼 등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 전문컨설팅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절기 병해충 집중 방제를 위해 청년 드론방제단ㆍ작목별 전문지도사ㆍ병해충 방제기술지원단 3개 단 22명으로 방제단을 구성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한다.

14명의 청년 농업인 드론방제단은 7월 13일 드론방제단 협약식을 시작으로 원하는 곳에는 언제든 출격해 공동방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식량ㆍ원예ㆍ과수 작목별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2개 팀은 작물 생육 시기별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정밀분석 장비를 장착한 병해충 진단 차량을 이용해 농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또한 병해충 발생을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병해충 전문가 2명을 고용해 찾아가는 1대1 대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삼 소장은 "병해충 방제 컨설팅단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영농현장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적기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농업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 병해충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신속하게 병해충 발생 예방과 적기방제 컨설팅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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