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4일부터 15일까지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년산 경남 햇마늘ㆍ양파 출하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늘ㆍ양파는 우리 지역에서 전국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농산물로 마늘은 창녕ㆍ합천ㆍ남해지역이， 양파는 함양ㆍ합천ㆍ산청ㆍ창녕지역이 주산지이다.

올해 햇마늘은 지난달 중순 남해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창녕ㆍ합천지역에서 일제히 경매가 시작됐고， 햇양파는 지난달에 수확해 이달에 본격적으로 출하ㆍ판매되고 있다.

또한， 주산지 조합장들로 구성된 마늘ㆍ양파 경남협의회와 경남농협에서는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마늘ㆍ양파 홍보 및 농산물 제값 받기에 힘쓰고 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몸에 좋은 우리 지역 마늘ㆍ양파의 착한 소비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며， "마늘ㆍ양파 농가의 안정적 소득 유지로 농업인과 지역민 경제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