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등학교(교장 서호윤)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청소년 나눔실천 프로그램인 희망천사학교에 참여해 도내 취약계층 및 긴급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약 1천200여만 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남해고등학교는 지난 2014년 6월 1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희망나눔천사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약 88명의 학생들이 매월 용돈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나눔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키 위해 기부한 십시일반의 후원금을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국내ㆍ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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