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에나누리(대표 배인선)에서 손소독제 1천80개(1천3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나누리’ 배인선 대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에나누리는 사회적기업으로 미세먼지, 생활 환경 오염물질 및 세균 바이러스를 방지하는 손 소독제 ‘에나수’ 제조. 판매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3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