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13 (금)
부산시, 홈앤쇼핑 투자 유치 체결
부산시, 홈앤쇼핑 투자 유치 체결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7.0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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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 컨택센터 신설

신규인력 300명 이상 채용

부산시는 8일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김기문 (주)홈앤쇼핑 이사회 의장, 이원섭 (주)홈앤쇼핑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홈앤쇼핑 컨택센터 부산 신설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홈앤쇼핑은 2011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친(親)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홈앤쇼핑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비수도권 지역 중 최초로 부산에 컨택센터를 신설하고, 신규인력을 3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컨택센터 신설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접적 투자 효과 외에도 수산식품, 섬유, 화장품 등 지역 주력상품의 판로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어 약 27만 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한 부산시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부산시는 올해만 해도 홈앤쇼핑 투자 건을 포함, 총 3개사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신규 일자리 500개 이상을 창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민선 7기 초부터 컨택센터 유치에 총력전을 기울인 결과로 현재 관련 일자리가 1만 9천965개에 달해 지자체 최초로 컨택센터 관련 일자리 2만 개 시대를 곧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홈앤쇼핑의 이번 투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컨택센터 신설 시 칸막이 높이기, 직원 간 일정공간 유지 등 기본 방역지침에 맞게 근무환경을 구축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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