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26 (금)
사천문화재단, 내달 26일까지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 개최
사천문화재단, 내달 26일까지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7.08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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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에서 다음 달 26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레플리카 체험전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빈센트 반 고흐` 명화를 편안하게 즐기고 감상하도록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 전시로 `해바라기`, `고흐의 자화상` 등 대표적인 걸작들을 생생하게 재현해 명화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반 고흐 대표작품 60여 점을 고흐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5개 섹션으로 구분해 작가의 삶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문화재단은 작품 관람을 위해 매일 3회 전문 해설사의 작품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반 고흐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화가로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 불리는 인상주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0년의 짧은 작품 활동기간에 900여 점의 회화 작품과 1천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기는 등 불꽃 같은 열정을 쏟아 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체험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이 후원한다.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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