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환경연합 낙동강청 규탄
조류경보 2단계 미발표 지적
조류경보 2단계 미발표 지적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6일 성명을 내고 낙동강 상수원 조류경보와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하고 보 수문 개방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낙동강 상수원 칠서지점이 유해남조류세포수 5만 9천228셀로 조류경보 1단계에서 2단계로 진입했다”며 “하지만 낙동강청은 도민들에게 식수 안전에 대한 주의는커녕 입장 발표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일 낙동강 합천보와 함안보는 비릿한 흙냄새와 함께 보를 중심으로 녹조가 두텁게 형성돼 있었다”며 “수문 개방에 따른 수위저하로 발생하는 농업용수 문제는 대형양수기 설치 등 비상수급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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