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집 내가 고치기’ 수업 20명 수료
‘내 집 내가 고치기’ 수업 20명 수료
장승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조민)는 둥지협동조합의 집수리 학교 2기 ‘내 집 내가 고치기’를 개설해 20여 명이 최근 수료했다.
거제시는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행복한 둥지 홈닥터 사업을 추진해 스스로 내 집을 고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이 사업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이 교육은 건축 전문가인 김정현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창호, 목공, 도배, 장판, 타일, 설비, 도색 등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분야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7주에 걸쳐 운영한 집수리학교는 최근 기초이론과정과 전문실습과정 등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수료생들은 “설비교육과 양변기와 세면기, 창호, 도색, 타일 등 실습을 통해 내 집 화장실을 자신 있게 리모델링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 함께 교육받은 동료들과 협업이 가능해 넘 좋은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밝혀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조민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중 환경변화사업의 행복한 둥지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