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림조합, 군청 방문
어려운 이웃 위해 표고버섯 전달
어려운 이웃 위해 표고버섯 전달
산청군 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6일 군청을 방문, 이재근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표고버섯(200㎏,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황인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임산물 소비가 위축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표고버섯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임산물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합은 올 초 산림조합중앙회의 ‘2019년도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선도산림경영단지 경영모델’에 산청 모고산이 선정돼 해당 지역의 산림산업을 집중 지원ㆍ육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발전 기대효과 545억 원(50년), 연간 신규 일자리 4천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