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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공항` 등 당면현안 해결 전력
부산시 `신공항` 등 당면현안 해결 전력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7.0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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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확보ㆍ현안 사업 논의

당의 적극적 관심ㆍ지원 요청

부산시는 6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부ㆍ울ㆍ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16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영남권 간담회 시 부ㆍ울ㆍ경이 한목소리로 김해신공항의 공정하고 신속한 검증을 요청하였으며, 변성완 권한대행은 대체입지로 가덕신공항 논의를 본격화하였다. 이에 김해신공항 검증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받은 바 있다.

시는 다시 부ㆍ울ㆍ경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만들어진 만큼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55보급창 이전) 등 주요 현안과 부산형 뉴딜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시의 세부 안건은 스마트제조실증클러스터 구축, 김해~신항 고속도로 적기 건설, SiC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등 부산형 뉴딜사업, 동남권 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55보급창 이전), 서부산의료원 건립 등 부산 미래를 좌우할 핵심현안이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기국회 시작 전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내년도 국비확보와 부산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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