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일간 590척 안전항해 지원’
청해부대 31진이 191일간 임무를 마치고 진해 군항으로 복귀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3일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이종호 해군작전사령부 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1진 왕건함(DDH-Ⅱ, 4천400t급)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지인 초청 없이 진행됐다.
입항 전날인 지난 2일 31진 장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환영식은 파병 복귀 신고,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청해부대 31진은 지난해 12월 27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아덴만 해역 및 인도양에서 선박 590여 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했다. 이후 지난달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