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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마을기업, 올해 정부 공모 통과
5개 마을기업, 올해 정부 공모 통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7.0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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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3천~5천만원 지원받아

공동체 활성화ㆍ일자리 창출

최근 정부 마을기업 공모에 응모한 김해지역 5개 마을기업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올해 제2차 마을기업 공모에 응모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마을기업은 지난 5월 8일 경남도 심사를 통과, 예비마을기업 1개(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는 사업을 시작했으며, 행안부 심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신규 2개, 재지정 2개 역시 지난달 30일 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도단위 심사에 참여한 도내 24개 마을기업 중 시군별 가장 많은 5개 기업이 참여해 성과를 거뒀으며, 행안부 최종 심사를 통과한 도내 9개 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4개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안부 심사를 통과한 시 4개 마을기업은 신규 청홍각시협동조합, 청정미나리영농조합, 재지정 소담공방협동조합, 수안영농조합법인이다. 신규 2개는 각 5천만 원, 재지정은 각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이달 중 시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약해져 가는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 또 다른 마을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기업 컨설팅 등 마을기업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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