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재선 프로젝트 가동되나
김경수 도지사 재선 프로젝트 가동되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7.0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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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 영남권 확대 행보

8년 재임 필요성 직접 밝혀
도지사 재임과 정치영역 확장을 놓고 김경수 지사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사진은 2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제10차 목요대화에 참석한 김 지사(왼쪽 두 번째) 모습.

김경수 도지사가 임기 반환점을 맞은 현재, 이어지는 언행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이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 중인 것과는 무관하게 도지사 8년 재임론을 흘리는가 하면, 영남권 경제론 등을 주장하는 등 발걸음이 바쁜 것에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도정 8년이 화제인 것은 김 지사가 직접 도정운영에 대한 결과론을 설파한 데서 비롯된다. 또 8년 재임론은 “재판 결과(무죄)에 자신 있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대구시청을 깜짝 방문한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정가에서는 도지사 재선 프로젝트 가동이냐, 또는 정치영역 확장에 따른 인지도 부상과 함께 대권 잠룡다지기냐를 두고 설왕설래 등 논쟁도 일고 있다.

이는 경남 부산 울산 메가시티를 넘어 수도권과 대칭되는 영남권경제론 카드를 꺼낸 등 영남권 주자로서의 영남권 주자로서의 인지도 부상을 꾀한 전략이란 말도 나온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도지사는 1일 오후 5시쯤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1시간가량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도지사는 ‘야당(미래통합당) 소속 시장ㆍ전직 여당(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신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대구형 협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맞물려 정치적 역량의 영남권 확장 등은 인지도 부상에 따른 잠룡다지기와 맞물리면서 도지사 재선 프로젝트 가동의 팩트가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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