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ㆍ부품ㆍ장비 더 강력해졌다
창원 소재ㆍ부품ㆍ장비 더 강력해졌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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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일본 수출규제 1년

기업 기술개발 지원 총 85억 투입

기업 대표ㆍ재료연ㆍ전기연 협력

"일본 수출규제 초기부터 발 빠르게 대책을 마련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가 더 강력해졌다. 그러나 이는 지자체와 기업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한다."

허성무 시장이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수출규제 후 1년간 창원시와 지역 기업체가 이룬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위와 같이 말하며 브리핑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재료연구소 경영전략부 채재우 부장, 삼현 황성호 회장, 칸워크홀딩 구본생 대표이사, 대호아이엔티 박상율 기획실장, 한국전기연구원 정밀제어연구센터 김홍주 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창원시는 소재, 부품, 장비와 연관된 기업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비상이 걸린 창원시는 특단의 조치를 필요로 했으며,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우선적으로 1천여 명의 공학박사급으로 구성된 창원기업지원단을 출범했다. 이로써 95개사의 현장애로를 해결했으며, 300개사의 현장애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창원기업지원단은 총 88개사을 지원했다.

또한 시는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난해 40억 원의 사업비로 453개 기업을 지원, 올해 45억 원의 사업비로 327개 기업을 지원 중에 있다.

허 시장은 "기술개발 산업생태계 구축 및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KOTITI 창원시험분석센터,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남본부 등 7개소의 연구기관을 유치해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시는 대형 R&D투자 및 인프라 확충에도 5개 사업에 총 2천16억 원을 유치했다.

시는 향후 △진해 육대부지에 제2재료연구원 건립을 통한 클러스터형 첨단소재 실증단지 조성 △첨단기계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소부장산업 실증테스트베드형 그린 클로컬 선도산단 육성 △소재ㆍ부품ㆍ장비 강소기업 100 선발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우수기업 애로사항 해결 △AI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및 한ㆍ캐나다 연구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한 제조업 특화 AI 기술교류로 AI 융합기반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기획 및 발굴 등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지난 1년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 신성장 동력 확충, 제조업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 정책과제 추진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과 함께 더 힘차게 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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