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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토장학회, 장학제도 개선 공청회
남해향토장학회, 장학제도 개선 공청회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6.30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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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ㆍ세분화된 장학제도 필요
남해군향토장학회가 개최한 장학사업 개선을 위한 공청회 장면.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교육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군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청회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이병윤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송도선 교수,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 보물섬남해독서학교 정수원 교장, 창선고등학교 최성기 교장, 한일고등학교 최용희 법인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또 남해군향토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금 지급과 교육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한 패널의 의제 발언, 패널 간 토론 후 군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제발언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하고 세분화된 장학제도의 필요성, 특기생 분야의 기준 설정,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운영, 강사인력풀 활용, 특별교육사업 중 화전학당 운영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시ㆍ농촌 간의 교육격차 현실, 교육 기회의 평등, 화전학당 운영의 필요성, 대부장학금 분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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