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여정모 소방장(40ㆍ사진)이 지난 26일 서울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여 소방장은 총 2천434건의 화재 및 구조출동 등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직원으로서 특히, 지난해 1월에 발생한 구 영남백화점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여정모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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