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벌집 제거를 위한 생활안전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의용소방대 운영은 최근 비긴급성 생활안전활동인 벌집제거 출동 증가에 따라 소방대의 각종 재난현장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지난해에 벌집 제거 출동이 많았던 합천읍, 삼가면 등 7개 지역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9개대를 지정했다. 올해 활동 상황을 분석한 후 내년부터 생활안전의용소방대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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