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조명전기 채상용 대표가 3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채상용 대표는 지난 22일 남해군청 군수실을 직접 방문해 장충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채상용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 대표는 지난 1월에도 남해대학 발전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