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36 (금)
경남 100개교 현업업무종사자 물리치료사에 건강관리 받는다
경남 100개교 현업업무종사자 물리치료사에 건강관리 받는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6.17 0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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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00개교(기관) 조리사 등 현업업무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물리치료사를 학교에 파견,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올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법 적용대상이 기존 급식종사자에서 시설관리ㆍ경비ㆍ청소ㆍ통학 보조 종사자 등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노동 환경에 맞는 맞춤형 통증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강만조 노사협력과장은 "현장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작업능률을 향상하고 산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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