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02 (토)
창원에 온천복합이용시설 건립
창원에 온천복합이용시설 건립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6.17 0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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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창원스파랜드, 투자협약 체결

2022년까지 완공ㆍ200명 고용 창출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네 번째)이 16일 시청에서 (주)창원스파랜드 박장식 대표와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발견된 온천을 온천복합이용시설 건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가 총 400억 원의 금액을 투입해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에 온천복합이용시설을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주)창원스파랜드와 온천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온천 개발 사업체 (주)창원스파랜드는 지난해 6월 구산면 유산리 일원에서 발견한 온천에 대해 오는 2022년까지 대규모 온천복합이용시설로 개발한다. 연면적 1만 6천59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목욕 시설과 휴게음식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향후 해당 온천에 200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해 달라 주문하며, (주)창원스파랜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높아지는 힐링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온천관광시설이 창원시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200명의 지역 인력 신규고용을 창출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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