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01 (토)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보훈 정책` 펼칠 것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보훈 정책` 펼칠 것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6.17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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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진해 충혼탑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발대식

정순용 님 등 7명 댁 찾아 명패 부착
지난 15일 열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현장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2020년 국민참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현장 발대식을 지난 15일 오후 3시 창원시 진해구 충혼탑에서 실시하고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국민참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1호 대상은 제1연평해전에서 고속정 편대장으로 근무한 정순용 님(당시 해군 소령)으로 당시의 공적으로 을지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제1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 15일 오전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벌어진 남북 함정간의 해전으로 우리 군은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서해 방어를 확고히 했다.

이외에도 백구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하셨고 이후 30년간 해군으로 복무하며 국토방위에 기여한 문성철 님 등 7명 댁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지난 8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봉사단 및 청년봉사단 300여 명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해구 거주 국가유공자 764명의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를 더욱 강화해 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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