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 오동동 친절신경외과
취약계층 영양제 100개 기탁
취약계층 영양제 100개 기탁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지역 내 위치한 친절신경외과(대표 정재현)에서 16일 오동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비타민 영양제 100개(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재현 원장은 "본격 여름이 시작되기 전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비타민 영양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평소 쉽게 지치고 체력이 떨어지나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돼 에너지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절신경외과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희망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 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오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100세대를 지정해 기탁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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