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은 등교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 등ㆍ하교를 위해 통학버스 운행노선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11일부터 외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6개교 총13대를 점검한다.
점검단은 교육장, 행정지원과장이 참여해 업무담당자와 함께 통학버스에 직접 탑승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통학버스 점검내용은 △학생 탑승장소의 안전성 △운행구간 및 탑승시간의 적정성 △도로노면 상태 및 위험구간 유무 확인 △어린이 안전장치 확인 △운전원 및 보호탑승자의 역할 이행 확인 등이며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통학버스 탑승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도 파악할 예정이다.
정상율 교육장은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코로나19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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