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3일부터 다음 달까지 소방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220세트와 간이소화용구 60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화재 발생 초기에는 소방차보다 위력이 크며,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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