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글벗나래 도서관과 갈지마을 꿈꾸는 작은도서관에 새 책 기부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도서는 한마음도서관이 기부 받은 도서로 글벗나래 도서관에 200권, 갈지마을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 100권을 전달했으며, 지역 내 작은 도서관 신간 도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 기부도서 전달식에서 갈지마을 박성제 이장은 "신간 도서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새 책을 작은 도서관에 비치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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