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감사 결과 공개하라”
“마산로봇랜드 감사 결과 공개하라”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5.29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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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남도당 도청 기자회견

도의회ㆍ창원시의회 특사위 촉구

“전임 원장 해임으로 덮으려” 주장
정의당 경남도당이 29일 도청 정문 앞에서 민간사업자의 채무불이행과 테마파크 운영 중단 통보 등으로 위기를 겪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남도의 로봇랜드 감사 결과 공개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경남도당이 민간사업자의 채무불이행과 테마파크 운영 중단 통보 등으로 위기를 겪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남도의 로봇랜드 감사 결과 공개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정의당 도당은 28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로봇랜드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김경수 지사는 전임 원장 해임으로 로봇랜드 감사 결과를 덮으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도가 지난 1월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해 로봇랜드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이고도 감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지 않고는 재발할 수밖에 없다”며 “경남도는 로봇랜드 감사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남도의회, 창원시의회가 합동으로 로봇랜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의 문제점 진단과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ㆍ반동리 일대 125만㎡ 규모 마산로봇랜드는 로봇산업 공공시설과 테마파크 등 복합시설단지다. 1단계로 로봇 연구센터, 로봇전시체험관, 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과 놀이시설인 테마파크는 지난해 9월 개장했다. 호텔, 콘도, 관광 숙박시설 등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한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실시협약 해지 위기와 테마파크 운영 중단 통보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로봇랜드 재단 원장이 사퇴하고 두 달여 만인 최근 신임 원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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