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0일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함양시에서 지원받은 마스크 4천800매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1천290명에게 전달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베풀어주신 함양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제2의 고향 함양군에 계시는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