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3:16 (토)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는 의령군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는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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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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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출 지방자치부 중부지역본부장

의령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각계각층의 성금과 성품으로 극복하고 있으며, 군민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어 의령인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다음은 의령군 코로나 극복 성금 및 성품 현황으로서 의령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업체와 단체에서 성금과 성품을 보냈고,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분위기를 의령군은 이어가고 있다.

정곡농공단지 입주업체 ㈜화림테크(대표 김욱춘)가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전남 무안군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에서 면 마스크 500장을 제작 기탁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하고 간식을 제공했다.

의령한돈 영농조합법인에서 500만 원을 기탁했고,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했다. 의령군의회에서 성금 100만 원을, 의령경찰서에서 농업분야 종사 외국인을 위해 마스크 180매, 다문화가족센터에 마스크 30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의령군체육회에서 매주 군내 방역 취약 지역에 전 직원이 참석하여 방역 지원을 했으며,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청호환경산업(주) 김현주 대표가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의령군산림조합 300만 원, 산림기술사무소 영광 300만 원, 의령군 농축협협의회 500만 원, 의령군 5급 이상 공무원 820만 원, 한돈협회 의령지부에서 7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로얄아트텍에서 마스크 1만매(1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고, 의령군이 취약계층, 소상공인, 전 군민 등에게 마스크 5만5천102매를 전달해 군민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다음은 의령군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으로서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확대 조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자 공무원부터 관내 식당 및 시장을 이용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착한 임대인 현황으로 의령읍에 6개 점포를 가진 K씨가 3~4월 계약금액의 30%를 감면했고,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에서 3~4월 2개월간 계약금의 20%를 감면했다. 군내 16개 점포에서 임차인 16명에게 1개월이나 2개월간 임대료의 일부를 감면했다. 하지만 이는 인근 시, 군에 비해 착한 임대인이 현저히 적은 숫자로서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이 의령에서는 많이 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의령읍에서 상업을 하는 A씨(60)는 “임대인에게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잘 안된다며 임대료를 일부 감면해 달라고 했다가 장사가 안 되면 가게를 비워달라는 말을 들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의령에는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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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10:38:26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서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방역수칙을 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 함께 코로나 19 극복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