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창원 진해구 이달곤 당선인 "해양물류 육성해 진해를 25만 중형도시로 발전"
통합당 창원 진해구 이달곤 당선인 "해양물류 육성해 진해를 25만 중형도시로 발전"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5.12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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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관련 특례법 법안 개정 도모
지역 발전 위해 구청장 직선제 검토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 등 교통 개선
중소 조선소 위한 지원 센터 조성
통합당 진해구 이달곤 당선인은 "19만 진해구민의 경제를 살려 달라는 아우성을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오직 진해 경제를 위해서 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진해는 행정 통합으로 이름도 잃고 인프라도 잃었다. 마창진 통합 10년이 지나고 있지만 진해를 책임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신항 개발로 진해지역 어민들은 생계터전인 바다를 내주면서 까지 스스로 희생을 감수했지만 생업을 잃은 어민들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은 지금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논란은 진행형이다. 이런 어민들의 피해대책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소리가 나온지 오래지만 진척은 부진하다. 어민들은 이달곤 당선인이 이를 실현시켜 주길 바란다. 진해시민은 진해가 전체적으로 고루 발전할 수 있게 해 주길 바라며, 특히 진해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민 생활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진해지역이 창원도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면서 인구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심 내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게 지역구 당선인에게 바라는 마음이다. 보수의 텃밭을 가까스로 지킨 진해구 이달곤 당선인에게 진해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제21대 총선에서 창원 진해구 대표로 국회에 재입성하게 된 이달곤 당선인은 진해 토박이가 아니다. 하지만 이 당선인은 지역적 특색이 강한 진해에서 25만 중형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개발, 해양물류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진해시민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국회에 들어가 가장 먼저 해야할 입법활동은 신항 관련 특례법 법안 개정이다.

신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배후지역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을 만들고자 한다.

제2신항 건설로 진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시동은 걸렸지만 이로 인한 어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진해신항은 앞으로 20년 이상 엄청난 정책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해양산업과 물류산업의 구체적인 전략과 신항과 배후단지 개발 계획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들여다 볼 것이다.

이에 농림해양축산위원회에 들어가 의정활동을 펼치는 반면 국회와 미래통합당 내부에 항만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적 지원의 강도를 높이겠다.

특히 신항 관련 법안 개정으로 관련법과 항만법, 항만시행령을 분석해서 잘못된 부분과 소홀한 부분이 있다면 개정작업을 해서 고쳐나가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현재 진해 2신항은 큰 방향만 설정돼 있는 만큼 세부 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진해어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돼 있는 지 등 꼼꼼히 들여다 볼 것이다."

 - 진해 교육 및 교통 환경에 대한 계획은?

"올해로 통합창원시가 출범한지 10년이 되면서 진해 인구가 15% 정도 증가했지만 지역 발전은 뒤처져 있으며, 여전히 보이지 않는 소외감도 남아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해법으로 일정 부분 자치권이 보상되는 구청장 직선제를 검토하고 있다.

모든 제도가 시 보다 행정 구 단위로 있으니 중앙정부에서도 지원을 못 하는 제도적 문제도 발생하는 만큼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 것이 진해구민에게 도움이 될런지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

균형발전 주민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진해구는 성산구에 비해 10배 이상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중학생의 타 지역 유출이 높은 전형적인 고유출-저유입형의 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교통환경은 제2안민터널을 조기에 개통하고 도심교통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귀곡~소사 구간을 조기 개통 하는 등 시내외 이동 시간을 30분대로 줄여서 교통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

동부지역의 두동지구 개발로 인구가 3~4만가량 정주함에 따라 인구 증가에 따른 부산 하단에서 진해까지 전철 및 BRT(광역간선급행버스) 도입이 불가피함에 따라 정부에 제안을 해논 상태다.

이 같은 도입의 민간투자부분은 이동량에 따라 판단하겠지만 가능하면은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진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진해의 경제기반과 경제력은 상당히 취약하다. 진해 유일의 대기업인 STX조선은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STX조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서 정부 정책적 지원을 끌어 올 것이며, 중소 조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특수선박센터와 스마트야드 기술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

특히 진해는 최근 재료연구소가 연구원으로 승격됐다. 구 육대부지에 재료연구원 분원 유치로 소재-부품-설계-디자인 중심 기업을 유치하겠으며, 연구개발에서 주거까지 가능한 창업지원단지를 조성하겠다.

진해는 소형선박 및 신항에 들어오는 여러가지 물류와 관련된 산업에서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본다.

이에 독일 및 일본 등 국제적으로 나가서 국내에서 가장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AI 해양설계 부분, 해양디자인 부분에 국제적인 회사를 접촉하고 국내에서 컨소시엄을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을 모아서 기업유치를 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

경제자유구역 내 두동지구에 국내외 물류기업을 유치해서 물류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에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 진해시민들에 하고 싶은 말은?

"전 국회의원을 거쳐 정부에서 주로 행정부에서 일을 해 왔으며, 최근 진해시민들의 선택으로 국회의원이 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의 영광을 준 진해구민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선거기간 중 어디를 가더라도 `못살겠다. 경제를 살려 달라`는 아우성을 넘어서 한맺힌 절규를 들었다.

19만 진해구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오직 진해 경제를 위해서 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진해구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국회 입성 후 쓸데없는 논쟁, 언쟁 등으로 불필요한 싸움을 하지 않고 묵묵히 단계별로 일만 하면서 4년 뒤에는 그 일로 평가 받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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