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7 (금)
창원시, 정비사업조합·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창원시, 정비사업조합·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5.11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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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방1, 양덕4 양덕2동 구역…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허성무 창원시장과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시공사 등이 11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창원시가 연내 착공 예정인 교방1, 양덕4, 양덕2동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정비사업조합 및 시공사와의 협업으로 지역업체 및 자재, 장비, 인력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시는 11일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주)대우건설, (주)동원개발, 롯데건설(주)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합과 시공사는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생산 자재 및 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사업장 내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업체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착공신고 전 시공사로부터 발주계획을 사전에 제출받아 건설사별 협력업체 등록절차 및 기준 등을 지역전문건설협회에 안내하고 지역건설관련 정보를 착공예정 사업장에 제공하는 등 재개발·재건축사업장에 관내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파 중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현장가이드라인 및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시민과 사회 전방의 공동체적 노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건설업체와 대형건설사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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