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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대상
중진공,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대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5.1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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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공로

‘전북 군산형 사업’ 높이 평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 이하 중진공)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와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 재단이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는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공공기관,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인 등에 대해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여했다.

중진공은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균형위 관계자는 “중진공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추진해 고용 및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에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했고 청년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이전 유치와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 등 지역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4천100억 원을 투자해, 약 17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천9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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