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하일면 친환경 키위농가에서 재배한 키위 10㎏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창식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친환경 키위를 구입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드릴 수 있어 보람되다. 맑은 날씨처럼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부모님들이 근심 걱정을 잊고 즐거운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성군에서 생산한 지역농산물 구입함과 동시에 이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 행보를 응원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성군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전기설비, 도배ㆍ장판 수리 및 연말연시 이웃돕기성품,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