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사람]“평생교육 통해 1차산업과 환경 중요성 일깨워 주죠”
[바로! 이 사람]“평생교육 통해 1차산업과 환경 중요성 일깨워 주죠”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0.05.03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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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람
정희원 원장(김해 한길평생교육원)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인기
텃밭사업은 자연 살리기 운동
자급자족 삶은 근본적인 행복 줘
도시 양봉반 2기 교육생 모집 중
“학교서 땅의 중요성 가르쳐야”
정희원 김해 한길평생교육원 원장은 “평생교육은 이웃과 좋은 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다.
도시양봉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벌집(소비)을 보면서 설명을 듣고 있다.
교육생들이 플라스틱 분리과정을 보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있다.
교육생들이 텃밭 가꾸기를 하면서 자연과 친구되기를 하고 있다.

“교육을 하면서 남은 것은
좋은 사람들이지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감사하면서
사람들과 교육을 연결고리로
나누면 삶의 풍성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김해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주)한길평생교육원은 도시민들에게 농부의 마음을 갖게 해 삶의 기쁨을 길러주는 교육기관이다. 한길평생교육원은 이론과 실습을 잘 접목해 교육생들에게 도시농업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였지만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몰고 왔어요. 앞으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삶으로 구별해 생각해야 될 겁니다. 비대면 삶이 본격 열리면서 도시민들은 1차 산업의 중요성에 더 무게를 두게 될 거에요.” 정희원 한길평생교육원 원장은 1차 산업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는 교육자다. 정 원장은 1차 산업의 근본인 땅의 중요성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고 땅에서 배우는 인성교육으로 공교육을 공고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다.

“학교에서 대놓고 정치 얘기를 하는 현실이 참 우려스러워요. 무엇보다도 우선해 어린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시민의식이 없으면 우리 사회의 공동체 틀이 무너집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교육이 배제되면 우리의 인성은 더욱 황폐화되고 시민의식이 약해지지요”라는 정 원장은 도시 텃밭 교육에 힘을 쏟는다. 그는 또한 학교 텃밭 교육의 중요성을 틈만나면 알리고 있다. 어린아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지 않으면 우리 미래가 밝지 않기 때문이다. “땅의 중요성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바른 인성교육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학생들의 바른 지도를 위해서는 부모 교육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는 정 원장은 “무조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바뀌지 않고는 시민의식을 함양한 바른 아이를 길러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은 한길평생교육원이 내세우는 훌륭한 교육과정으로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꿈을 안겨주고 있다. 도시 텃밭에 적합한 농사기술을 터득하도록 하고 텃밭조성과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해준다. 교육시간은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으로 짜져 있다.

김해에서 6년째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 원장은 “교육을 하면서 결국 남은 것은 좋은 사람들이지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감사하면서 사람들과 교육을 연결고리로 나누면 삶의 풍성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정 원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관계는 향기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체득하고 있다. 정 원장에게 평생교육은 ‘이웃과 좋은 것을 나누는 것’에 초점이 맞춰 있다. 사람들이 삶 가운데서 경제적ㆍ정신적 어려움에 맞닥뜨리면 출구를 찾게 되는데 그 출구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정 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모든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큰 사태는 사람들에게 원초적인 탈출구를 찾는 본능이 일어나지요. 자연이 답이 될 수 있어요. 땅에서 식물을 길러 먹는 자급자족의 삶은 무한한 기쁨을 주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지요”라고 말한다. 한길평생교육원에서 길러내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꾀하면서 원래의 행복으로 돌아가는 길잡이가 된다.

도시 양봉은 또 다른 도시 농업의 가능성을 여는 분야다. 지난해 10명으로 시작한 도시 양봉 과정은 자연과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에게 자연이 주는 무한한 혜택을 눈으로 보고 채밀하는 과정에서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만들었다. 교육생들이 수확물을 맛보고 나누고 판매의 길을 보면서 만족도가 높은 교육과정이 만들어졌다. 현재 도시 양봉 과정 2기를 모집하고 있다.

한길평생교육원은 ‘풍물반’ 과정을 두고 있다. 장구와 꽹과리를 두드리면서 마음속에 있는 신명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만든다. 강사는 국가지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 농악 이수자인 장재희 씨가 맡고 있다.

도시농업과 환경을 늘 생각해 그럴까? 정희원 원장은 마음이 참 곱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에서 청소년을 상담하면서 사랑으로 치유의 힘을 젊은 가슴에 심어주고 있다. 자연과 어울리는 정 원장은 주위 사람들에게 쉼터가 돼 준다. 따뜻한 미소와 고운 마음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평안한 길을 열어주는 그는 좋은 상담자다.

“앞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에서 살고 누리도록 할 작정이에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 속에 어울려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야져야 해요. 도시농업은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지요.” 정 원장이 그리는 도시농업의 평안한 삶은 그의 미소에 이미 담겨있는 것을 그의 미소에서 단박에 알 수 있다.

(김해 한길평생교육원, 김해시 내외중앙로44, 802)



◇ 정희원 원장 경력사항



●1989~2013년 입시학원 운영

●2012~2014년 리더십ㆍ자기주도 학교 강의

●2013년 센텀cs 강의

●2014년 ktx 및 기업 친절 서비스 강의

●2014년 신안철강 기업 소통교육

●현 부산 기업체 교육 및 학교폭력 강의

●현 김해시 의료분과협의회 위원

●현 학부모뉴스24시 부산 본부장

●현 학사모 부산ㆍ경남 공동대표

●현 원예심리치유프로그램 강의

●현 법무부 법사랑위원

●현 김해한길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사회복지사ㆍ보육교사ㆍ뇌심리상담사ㆍ

평생교육사 등 민간자격증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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