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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포츠 마케팅, 경남FC 부활 `응원`
NH농협은행 스포츠 마케팅, 경남FC 부활 `응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4.29 05: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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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추진

(주)마창대교, 제1호 기업 가입

홈경기 시 1골당 100만원씩 적립
경남FC 홈구장에서 NH농협은행 `사랑의 골 적립식 펀드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사진은(왼쪽에서 4번째 부터)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주)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 경남FC 설기현 감독.

 

경남FC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이 다각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새롭게 부활시킨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2월 신설한 오픈펀드에 기업 동참과 수훈선수 시상제를 신설해 경기력 향상에 지원한다.

이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8일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제1호 기업으로 (주)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가 가입해 가입식을 가졌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홈경기 시 1골당 100만 원씩 적립, 최대 1천만 원을 기부하는 펀드다.

경남FC 홈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감독으로 처음 부임한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선수단을 대표해 함께했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펀드 확대를 위해 기부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펀드 방식으로 운용되며 올해 목표 금액은 1억 원이다.

특히 조성된 기금은 `수훈선수 시상제` 신설을 통해 홈경기 승리 시 수훈선수의 명의로 일정금액을 기부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경남FC 선수들과 NH농협은행이 함께 소외계층 및 유소년꿈나무를 방문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재능기부로 도민과 팬들이 행복한 사회공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범식 (주)마창대교 대표이사는 "마창대교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우리 생활의 동반자로서 늘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마창대교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가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매월 1기업 이상 가입과 매년 펀드금액 증액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제1호로 가입해 주신 (주)마창대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미있는 축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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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2020-04-30 21:56:35
관중에게 화풀이로 공찬 설기현 그날 이후 인간으로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