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5시까지 2020년 부산음악창작소 음반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규， 미니， 컴필레이션 3개 분야에 걸쳐 총 7팀을 선발해 총사업비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부문에는 뮤지션 음원 제작，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제작， 유통， 쇼케이스 개최， 홍보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정규음반 부문(2팀)에는 음반 발매 경력이 있는 부산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원 8곡 제작(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하고， 미니음반 부문(3팀)은 음원 5곡 제작(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컴필레이션 음반 부문(2팀)은 3팀 이상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대상으로 음원 5곡 제작(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