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 협력 당부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2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인 ㈜성진에스엔티를 비롯해 ㈜화림테크와 ㈜훌루테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각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성진에스엔티는 동동농공단지에 1990년에 입주해 30년간 운영 중인 자동차 및 의료기기 부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통령으로부터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한 우량기업이다.
㈜화림테크는 정곡농공단지에 2019년 입주해 카타르ㆍ 독일 등지에 알루미늄 제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훌루테크는 2004년 봉수농공단지에 입주한 선박기계와 유압기기 제조기업으로 연 2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신정민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에도 불구 기업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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