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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국비지원 공연, 지역 문화 견인한다
거제 국비지원 공연, 지역 문화 견인한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04.22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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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화예술재단 2억원 확보

`갓 코리아 심쿵 아트…` 등 예정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가 시행되는 시점부터 국비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장기침체 분위기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비지원사업은 총 8건, 2억여 원을 확보했다.

`국ㆍ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과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등 2건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 등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국민 소리꾼 오정해가 출연하는 `갓 Korea 심쿵 Art Festival`,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소재로 한 무용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은 7~8월, 이어 세종국악당의 역사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삶과 한글 창제에 얽힌 비사를 그린 뮤지컬로 오는 10월 공연예정이다. 올 여름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기획프로그램인 `블루거제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프로그램도 기대를 갖게 한다. `도시를 보는 다섯 가지 시선`, `빛으로의 향연` 등이다.

공연장과 연계한 예술교육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공연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다음 달부터 진행되며, `250살의 베토벤을 만나다`도 성인문화교육사업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공연예술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체하는 방안으로 우선 국비 확보 공연사업을 내실있게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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