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경남예술인 파견 지원사업`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경남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도는 올해 3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40명의 예술인은 도내 기업과 문화기반시설 8곳에 파견되며 월 120만～1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리더예술인 1명을 포함한 5명의 예술가가 한 팀이 돼 기업ㆍ기관과 함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며 도는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전문성과 기술을 가진 신중년 예술인을 전문 인력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와 연결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고령화시대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경남예술인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8일까지 `2020년 경남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사업`에 참여할 예비청년창업가들을 모집한다. 도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사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의 대표를 대상으로 사업비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총 20개 팀을 모집하며 교육을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 받으며， 창업 저변을 넓히고 창업 성공률을 높여 `미래 청년CEO`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도는 창업전략평가와 창업자 초기사업비 지원(최대 1천200만 원)，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지원， 창업공간 및 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창업인프라 지원， 기업투자행사 등 창업프로그램 연계사업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청년창업가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055-291-938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