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36 (토)
소상공인 어려움 덜 방법 더 찾는다
소상공인 어려움 덜 방법 더 찾는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4.21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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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44개 업체 8천800만원 규모

옥외간판 교체ㆍ집기류 구매지원

산청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ㆍ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애초 8개 업체, 1천600만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규모를 44개 업체, 8천800만 원 규모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POS 시스템(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매 설치 △시설집기류 구매 지원 등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점포별 총 시설개선비 등의 80% 이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설개선비의 20%와 지원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자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경우 우선 지원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심사와 도의 최종 확정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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