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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선자들, 노 대통령 묘역 참배
민주당 당선자들, 노 대통령 묘역 참배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4.17 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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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ㆍ김정호ㆍ김두관 등

"지지 감사, 약속 지킬 것"
16일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민홍철ㆍ김해을 김정호ㆍ양산을 김두관 당선인 등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도민 지지에 보답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당선인들이 1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오전 김해갑 민홍철ㆍ김해을 김정호ㆍ양산을 김두관 등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경남지역 당선인 3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묘역에 헌화ㆍ분향을 마친 뒤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으로 이동해 묵념하며 대통령을 기렸다.

이후 이들은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도민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민의 민의를 무겁게 받들고 앞으로 경남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경남에서 압도적 승리를 일궈내지 못했으나 당원들과 함께 도민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를 떠나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신 `사람 사는 세상`, `사람 사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지역 민주당 낙선자들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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