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8 (금)
밀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발표
밀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발표
  • 장세권 기자
  • 승인 2020.04.13 0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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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안전 최우선의 `밀양형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응 시민 안전망 구축 △타깃계층 긴급 지원 △밀양형 공공일자리 확대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지역경제ㆍ상권 활력 회복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업지원 및 고용안정 △농업인 경영안정 및 농산물 판매 지원 △밀양물산소비운동 등 70여 개의 다양한 경제위기 극복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긴급재난지원금이 현재 정부안인 중위소득 150% 이하를 기준으로 지급될 경우 밀양시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약 4만 5천세대 27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5천868세대 32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적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7세 미만 아동을 둔 가정에는 아동 1인당 40만 원씩 3천353명의 아동에게 14억 8천800만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생계수단을 잃은 청년 실직자에게 2억 2천만 원 규모의 청년희망지원금과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설계사, 택배운송원,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 고용자와 프리랜서와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도 긴급 생계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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