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4일까지 청년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 ‘청춘어람’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춘어람은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은 있으나 경험이 없는 만 19세 이상~39세 미만의 입문자(예비 기획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와 전시기획, 축제, 공연, 사례탐방을 중심으로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교육과정은 약 12주이다.

이론교육이 끝나면 개인 및 다수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문화예술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획서 작성 및 학습공동체 운영 방식 등의 실무를 가르친다.

선발인원은 15명으로 개인당 프로젝트 실행비 15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기획을 꿈꾸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고 확산돼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