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비대면 대출 서비스 확대
‘코로나 대응’ 비대면 대출 서비스 확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4.09 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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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 도서관 6곳 책 읽기 배려

북 테이크로 접촉 최소화

올해의 책 선정 집중 홍보

‘올해의 책’을 선정한 김해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북 테이크 등 비대면 대출 서비스 확대로 범시민 독서운동을 이어간다.

김해시는 ‘2020년 올해의 책’ 3권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자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모든 도서관이 휴관 중이지만 6개 김해시립도서관(칠암, 화정글샘, 장유, 율하, 기적, 진영한빛도서관)은 북 테이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를 신청하면 3일 이내 해당 시립도서관 지정 장소에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김해에 있는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김해, 진영, 김해지혜의바다)은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신청을 하면 도서관에서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수령일시 협의를 한 후 약속한 일시에 도서를 대출한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을 볼 수 있도록 각 공공도서관마다 올해의 책을 10권에서 최대 30권까지 구비해 놓고 있다.

아울러 전자책 도서관은 연중 무휴 24시간 개방 중이다. 김해시 전자책 도서관 서비스는 올 2월부터 경남도와 통합해 ‘경남통합전자도서관’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통합도서관 회원일 경우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에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다. 전자책 도서관은 1인당 5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표도서인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경우 동시 2명까지 이용이 가능했으나 많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이용 인원을 확대해 지금은 최대 52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대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자책 도서관 서비스는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앞서 지난달 7일 김해시와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대표도서 이외에도 어린이도서로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사계절, 2018)’, 시민작가도서로 유행두 작가의 ‘독립군이 된 류타(키다리, 2019)’를 선정한 바 있다.

조강숙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코로나19 방역만큼 이 기간을 견뎌내는 시민의 심리적 방역 역시 중요하다”며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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