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청명ㆍ한식 기간 중 성묘객,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3~6일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국적으로 건조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고, 그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았으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던 기간 중에 지역 내에서는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와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