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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협력업체 안전관리 체계적으로 챙긴다.”
부산항만공사, 협력업체 안전관리 체계적으로 챙긴다.”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4.0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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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부산항보안공사(BPS),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BPFC)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모기업(원도급업체)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분야에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돕는 제도로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기술지도 및 추진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 간 부산항만공사는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하였고, 이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제출하여 적정성 평가절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로자 교육·홍보 등 선진안전문화 정책을 위한 노력, 위험성평가 및 대책 마련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6일 (비대면)체결하고, 남기찬 사장을 단장으로 한 ‘공생협력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추진하는「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협력업체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상생협력의 기회를 적극 확대하여 안전이 최우선인 부산항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지난 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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