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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소사업장에 저녹스 버너 보급 추진
양산시, 중소사업장에 저녹스 버너 보급 추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4.07 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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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질소산화물(NOx) 저감 및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17억 원 지원으로 218대의 저녹스 버너를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 20대분의 저녹스 버너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란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가스 체류시간을 단축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억제하고 연소 효율이 증대된 고성능 버너로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일반버너를 일정 수준 이상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을 갖는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일반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ㆍ단체 등이며 올해 보급 물량은 약 20대이고 1대당 지원 금액은 2,484천원에서 15,206천원으로 설치 버너 또는 보일러의 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 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055-392-2613)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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