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이용’ 진영화물차휴게소 정상 운영
‘임시 이용’ 진영화물차휴게소 정상 운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4.0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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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282면 등 주차장 424면

주유ㆍ정비 등 한번에 해결

월 12만1천원 이용료 ‘저렴’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 전경.

김해시 진영화물차휴게소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화물차 운전자 편의는 물론 화물차 불법 주ㆍ박차로 인한 민원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진영공설운동장과 인접한 해당 주차장이 임시 운영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5만 2천여㎡ 부지에 화물 282면, 승용 132면 등 424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이용 요금은 월간 화물차 12만 1천원ㆍ승용차 3만 3천원, 1일 1만 1천원, 시간 당 2천200원이며, 최초 2시간은 무료이다. 특히 화물차 월 주차료의 경우 인근 부산지역 휴게소보다 1만 원 낮게 책정됐다.

또 휴게동은 수면실과 샤워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세탁기, TV 등을 갖추고 있으며,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24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휴게시설은 도내 처음으로 조성됐으며, 졸음운전 등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고 운전자 복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유동, 정비동 등 시설도 들어서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그동안 김해에 화물차 운전자 휴게공간이 없어 운전자들이 인근 부산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해당 주차장은 총사업비 155억 6천만 원 가운데 토지보상비 78억 7천만 원은 국ㆍ도ㆍ시비로, 시설비 76억 9천만 원은 민간(SK에너지)자본을 유치한 BTO 방식으로 건설됐으며, 앞으로 28년간 SK에너지에서 운영권을 갖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임시사용을 시작해 지난달 말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이승희 시 교통정책과장은 “진영화물차휴게소 개소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환경을 개선해 사고 위험을 낮추고 화물차 불법 주ㆍ박차에 따른 민원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용 문의는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055-903-26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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