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43 (토)
한산대교 건설 `희망의 길` 열겠다
한산대교 건설 `희망의 길` 열겠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4.02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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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

"새로운 관광산업 활로 찾을 것"
양문석 후보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는 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영의 아들, 고성의 가족,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면서 첫 번째 공약으로 오늘, 한산대교 건설을 포함한 새로운 도로 건설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한산도를 경유해 통영과 거제를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고 통영과 거제의 희망의 길을 열게 될 것"이며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참모들과 작전회의를 거쳐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어냈던 곳으로 호국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역사적 유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한산도를 중심으로 통영과 거제의 아름다운 남부 해안과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주요 관광 거점지이기도 하며 이러한 한산도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로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 사업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2015년 이군현 전 의원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며 추진 10년 만에 한산대교 건설을 사실상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한산대교 건설은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공염불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한산대교 건설은 단순한 다리가 아닌 통영 시민과 거제도민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 사업"이라며 "한산대교 건설사업은 통영 화삼리에서 한산도를 거쳐 거제 가배리에 이르는 총 길이가 20.73km에 달하는 왕복 2차선 지방지역 보조간선도로를 그들이 해내지 못한 일, 양문석이 꼭 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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