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4차례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농가를 돕기 위해 ‘김해시 학교급식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2일 오전 11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해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판매한다.
앞서 시는 2차례 학교급식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우선 학교급식과 관계된 4개 기관 공무원(김해시, 경상남도, 도교육청, 김해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난달 16~17일 수요조사 후 19일 공급했다. 이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19~25일 수요조사 후 26~27일 공급해 지금까지 135개소에 1천230박스, 2천100만 원어치의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공급 기회가 없었던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