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점심 거르는 어르신에게 ‘도시락 온정’
코로나19로 점심 거르는 어르신에게 ‘도시락 온정’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4.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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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머나교회 배달봉사 출발식

배성현 목사 “이웃에 위로 되길”

지난달 코로나 성금 창원시 전달
창원서머나교회가 1일 교회 정문에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봉사 출발식을 열고 있다.

창원서머나교회(담임목사 배성현)는 코로나19로 지역 대부분 무료급식소 급식이 중단돼 지역 독거노인들이 점심을 거르는 상황이 발생해 교회 주변 용지ㆍ사파동 독거노인들과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점심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교회 사회복지 봉사팀이 봉사단을 조직해 매일 오전 오찬메뉴를 직접 조리해 가구별로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봉사팀은 코로나 수칙에 따라 가급적 대면을 피하고 전화를 통해 거주를 확인하고 식사시간에 맞춰 집 앞에 배달하고 있다.

서머나교회 봉사팀은 훈훈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4월 한 달 동안 진행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끼니를 굶는 이웃들에게 더 길게 사랑을 베풀 계획이다.

배성현 서머나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자 따뜻한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까지 전달돼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서머나교회는 1일 오전 11시 전상현 용지동장을 비롯 용지동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머나교회 정문에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출발식을 가졌다.

창원서머나교회는 앞서 지난 3월 코로나성금 300만 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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